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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메르스 본부 본격 가동

  • 기사입력 : 2018-09-10 15: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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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 기장군이 국내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감염자가 발생하고 정부가 감염병 위기 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단계로 상향함에 따라 10일 메르스 대책본부를 기장군보건소에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메르스 예방과 차단을 위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 경로당, 아파트, 자연마을 등에 메르스 예방안내문을 배포하고 예방과 차단을 위해 비상근무하며 선제적인 대처를 하고 있다.

    대책본부는 각급 병·의원에서 의심환자 발생 시 즉시 연락이 되도록 병·의원과의 비상연락체계를 다시 한번 확인·점검하고 상시 방역체계로 운영 중인 감염병방역단을 메르스 예방과 차단을 위한 방역 체계로 전환하기로 했고 농업기술센터에서는 EM을 활용한 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

    기장군보건소는 중동 여행자에 대한 메르스 예방 수칙으로 낙타 등 동물과의 접촉과 생낙타유 및 익히지 않은 고기 섭취를 피할 것, 손을 자주 깨끗이 씻을 것, 손으로 눈·코·입을 만지는 것을 피할 것, 사람이 붐비는 곳에 가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마스크를 착용할 것, 발열·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밀접한 접촉을 피할 것 등을 제시했다.



    한편 국내에서 메르스 환자가 다시 발생한 것은 2015년 5월 20일 첫 환자 발생 이후 3년만으로 기장군보건소는 현재 쿠웨이트를 다녀온 후 메르스 확진을 받은 61세 남성의 일상접촉자로 분류된 사람은 440명이고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능동감시를 받고 있는 사람은 22명으로 부산시에 밀접접촉자 1명이 격리되고 있다.

    김한근 기자 khg@knnews.co.kr


    국내에서 3년 만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1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입국객들이 체온을 측정하기 위한 열화상카메라 앞을 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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