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9월 26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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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스마트공장 민관합동 추진협’ 발족

26개 기관으로 구성 협력 체계 구축
지역산업 특성 고려 사업계획 수립

  • 기사입력 : 2018-09-1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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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중심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금융지원 방안 마련 등 총괄 기능을 수행할 ‘경남 스마트공장 민관합동 추진협의회(이하 추진협의회)’가 10일 발족했다.

    경남도는 현 정부의 핵심 공약인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을 활성화하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날 도청 중회의실에서 추진협의회 발족회의를 가졌다.

    추진협의회는 민간·지역중심의 스마트공장 정책을 실행하기 위해 지역중심으로 운영 체계를 단일화하고, 스마트공장 구축의 필요성과 지역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26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경남도,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시군(3) 및 상공회의소(3), 금융기관(5), 교육기관(5), 공급기업 (2), 경남도 경제혁신추진위 위원(2), 협력기관(4) 등 협의회 위원 전원이 참석해 경남도의 스마트공장 구축 계획과 기관별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경남도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사업총괄 기능을 수행하고, 창원·김해·양산시 등 지자체는 구축홍보와 재정지원, NH농협, 경남은행 등 금융기관은 스마트공장 금융지원 역할을 맡기로 했다.

    또 한국폴리텍Ⅶ대학 등 교육기관은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양성 기능을 수행하고, 중소기업중앙회와 상공회의소 등은 지역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필요성 인식 확산에 앞장선다.

    책임있는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참여 기관의 장을 협의회 회원으로 하고, 실질적인 업무 수행을 위한 실무위원을 기관별로 두기로 했다.

    추진협의회는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확대, 스마트공장 구축기업 부담 완화를 위한 금융지원 시책개발, 스마트공장 보급 및 고도화 사업을 총괄하고, 지역산업 특성을 고려한 스마트공장 사업추진계획을 수립하는 등 실질적인 스마트공장 추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연 2회 협의회 위원 회의와 함께 필요시 실무 협의회를 수시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경수 도지사는 “제조업 혁신 없이는 신성장산업이 자라기 힘들다. 뿌리가 죽어가고 있는데 열매를 맺을 수는 없다”며 제조업 혁신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어 “스스로 변화하려는 의지를 가지고 있는 기업은 어떻게든 경남도가 지원하겠다”며 “오늘을 계기로 경남이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제조업을 혁신하고 나아가 다시 뛰는 대한민국 경제 심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영학 경남중기청장은 “경남형 스마트공장 확대를 위해 중기부 예산 확대 요구와 스마트공장 확산 노력에 경남도와 함께 중심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정구창 창원시 제1부시장은 회의에 참석한 김해·양산시와 함께 “도내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제조업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김석균 NH농협 경남본부장과 황윤철 BNK경남은행장은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종훈 기자 leej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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