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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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돼 갑니까] 부산도시철도 1호선 양산선

현재 1·3구간 공사 …11월엔 2·4구간 착공
사업비 303억원 증액된 5819억원
오는 2021년 개통에 문제없을 듯

  • 기사입력 : 2018-09-10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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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노포역과 양산 북정동을 잇게 될 부산도시철도 1호선 양산선 구간 공사발주와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턴키방식으로 진행된 1공구와 3공구는 지난 3월 발주돼 현재 공사중에 있다. 사업비 미확정으로 발주가 늦어졌던 2공구와 4공구도 이달 중 공사발주가 되면 시공사 선정에 2개월가량 걸리는 것을 감안해도 오는 11월 중, 늦어도 연내에는 착공하게 될 전망이다. 이는 양산선 개설 총사업비가 최근 확정됐기 때문이다. 따라서 올해 안에 전 구간 공사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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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 다방동~양산종합운동장을 연결하는 부산도시철도 양산선 3공구의 토목기초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10일 양산시에 따르면 최근 기획재정부와 협의 끝에 양산선 최종 사업비를 5819억원으로 확정했다. 당초 공사비 5516억원보다 303억원이 증액된 금액이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 양산선 실시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사업비 증액분과 물가 상승을 이유로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에 450억원의 공사비를 증액시켜 달라고 사업비 조정을 신청했다. 요구 금액보다 147억원 감액됐지만 시공사 선정 입찰 과정에 사업비가 줄어들어 공사 과정엔 별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양산선은 총연장 11.43㎞인데 원활한 공사를 위해 전체 사업 구간이 4개 공구로 나뉘어졌다. 1공구 구간은 출발점인 부산 노포역~양산시 사송택지지구(4.388㎞), 2공구는 사송택지지구~다방동(3.454㎞), 3공구는 다방동~북부동 양산종합운동장(1.793㎞), 4공구는 양산종합운동장~북정동 배수펌프장(1.796㎞)이다.

    한편 양산시는 사업비 확정에 따라 사송신도시 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사비 분담 협상에 나설 예정이다. 그동안 2공구에 포함된 사송신도시 구간 공사 발주가 늦어지면서 LH와 본격적인 공사비 협상을 벌이지 못했다.

    이명기 양산시 개발과장은 “최근 전체 사업비가 확정되고 조만간 2, 4공구의 공사 발주가 있을 예정이어서 2020년 말까지 양산선 토목공사 및 철로설치 등이 완료되는데는 무리가 없을 것이다”며 “이후 1년간 시운전을 거쳐 2021년 상반기 중에는 양산선이 완전 개통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글·사진= 김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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