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9월 24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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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산청·합천군, 초등생 급식복지 확대

고성, 내년부터 모든 초등생 우유 급식
산청·합천, 돌봄교실에 과일간식 지원

  • 기사입력 : 2018-09-1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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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지역 초등생들이 돌봄교실에서 과일간식을 먹고 있다./산청군/


    지자체마다 학생 급식복지를 늘리고 있다. 고성군은 초등생 무료 우유급식을 위해 예산을 늘려 편성하고, 산청과 합천군은 2학기부터 초등 돌봄교실과 방과후 교실에 과일간식을 지원하고 있다.

    ◆고성군= 내년부터 전체 초등학생에게 무료로 우유급식을 한다.

    군은 이를 위해 올해 1억4200만원이던 예산에 1억3300만원을 추가로 확보해 내년부터는 2억7500만원으로 우유급식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고성군은 학생 100명 미만 소규모 학교 학생과 100명 이상 학교 재학 중 저소득층 학생 총 1650여명에 우유를 지원해왔으나 내년부터는 전 초등학생 2290여명을 대상으로 확대한다.

    우유급식 확대 추진에서 생기는 문제점을 개선해 오는 2020년부터 중고등학교까지 지원을 넓힐 예정이다.

    백두현 군수는 “우유급식비 지원사업 확대로 성장기 학생들의 체력증진 및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학교급식의 질을 향상시키는 한편, 우유소비 촉진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산청군= 9월부터 산청지역 초등학교 돌봄교실과 방과후 연계형 교실 어린이들에게 과일간식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경남도에서 생산되는 제철 과일을 학생들에게 공급해 올바른 식생활을 유도하고 국산과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부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하는 사업이다.

    국비 50%, 지방비 50%로 1876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학생 1인당 1회 150g(최소 120g 이상)의 과일을 연간 30회 무상 공급한다.

    군은 13개 초등학교 돌봄교실 및 방과후연계 19개 교실 324명 전원의 신청을 받아 이달부터 2학기 동안 친환경 또는 GAP 인증 과일을 HACCP인증 시설에서 가공해 컵 형태로 주 2~3회 공급한다. 군 관계자는 “돌봄교실 학생들의 식습관 개선과 균형 있는 영양 섭취는 물론 국산과일 소비 촉진을 위해 초등학교, 중학교 등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합천군= 지난 3일부터 합천지역 초등돌봄교실과 방과 후 연계형 교실 어린이들에게 과일간식을 지원하고 있다.

    이 시범사업은 2178만원의 사업비(국비 50%, 지방비 50%)를 들여 지역 내 18개 초등학교 돌봄교실 및 방과 후 연계 21개 교실 351명의 학생들에게 11월까지 신선과일을 공급한다.

    합천군농업기술센터 조수일 소장은 “이 시범사업은 아이들의 건강도 챙기고, 국산과일 소비도 늘리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과일을 즐겨먹는 식습관을 들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며 “초등돌봄교실 대상 시범실시 후 초등 전 학년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진현·김윤식·서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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