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다목적 실내체육관 조감도./양산시/

양산시는 시민건강증진에 기여하는 한편 2023년 전국체전 유치 시 사용할 ‘양산시 다목적 실내체육관’을 이달 말에 착공한다고 10일 밝혔다.

다목적 실내체육관은 물금읍 청룡로 33 국민체육센터 내 체육시설부지에 증축하는 것으로 도비 9억, 시비 35억원 등 총사업비 44억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1742.13㎡ 규모로 건립된다. 이달 중 건축(구조)위원회 심의 후 착공,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다목적 실내체육관은 필로티 구조로 1층은 부대시설(화장실, 샤워실, 관리실 등) 및 주차시설(40대 주차가능), 2층은 실내체육관으로 관중석 및 배드민턴(9면), 농구, 탁구 등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실내체육관에 빗물저류조와 지붕에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시스템(BIPV)을 설치해 친환경적이며 에너지 효율적인 건축물을 건립할 예정이다.

김석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