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창선면새마을협의회, 재활용품 모으고 김장선물도 준비
헌옷 수집경진대회 열어 기금 등 조성옥천마을서 이웃돕기 김장배추도 심어
- 기사입력 : 2018-09-1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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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창선면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지난 6일 재활용품 및 헌옷 수집경진대회가 끝난 후 창선면 옥천마을에서 김장 배추를 심고 있다./남해군/
남해군 창선면새마을협의회(회장 박유신·부녀회장 장명화)는 지난 6일 창선면 부윤2리 부윤 매립지에서 하반기 재활용품 및 헌옷 수집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50여명의 회원들은 고철, 폐지, 헌옷 등 재활용품을 수거했으며 판매수익금은 각 마을부녀회로 지급돼 새마을기금으로 조성된다. 또 경진대회 후 창선면 옥천마을 일원에서 이웃돕기 사랑의 김장 배추를 심으며 아름다운 땀방울을 흘렸다.
이날 심은 1500포기의 배추는 창선면새마을협의회 기금으로 마련됐고, 올겨울 지역의 어려운 가구에 사랑의 김장 김치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재익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재익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