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20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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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으로 진정한 삶 찾다

진해 출신 배우 진선규, 이희준
오는 15·16일 진해문화센터서
연극 ‘나와 할아버지’ 공연

  • 기사입력 : 2018-09-1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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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해 출신의 연기파 배우 진선규와 배우 이희준의 유쾌하고 감동적인 연극 ‘나와 할아버지’가 진해문화센터 공연장을 찾는다.

    창원문화재단이 순수예술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엄선한 두 번째 작품인 정통 연극 ‘나와 할아버지’는 진정한 가족 사랑과 삶을 다룬 이야기로 할아버지의 첫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은 마치 한 편의 수필처럼 관객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더한다.

    특히 진해 공연은 연기파 배우 진선규에게 의미가 남다르다. 진해가 고향인 그는 고3 시절 진해의 한 극단에서 연극 관람한 것이 인연이 돼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연기를 배웠으며, 이후 각종 연극, 영화 등에서 맹활약하며 연기파 배우로 성장했다.

    지난해 영화 ‘범죄도시’에서 머리를 빡빡 민 ‘위성락’ 역을 맡아 열연한 그는 ‘2017 청룡영화제’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충무로 화제 인물로 떠올랐다. 최근에는 미스터리 영화 ‘암전’에 주연으로 발탁돼 작업 중이다.

    배우 이희준은 영화 ‘1987’에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윤 기자’ 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KBS 드라마 ‘넝굴째 굴러온 당신’ 출연으로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신인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개성이 뚜렷한 두 연기파 배우는 할아버지(진선규)와 손자 준희(이희준)’로 분해 관객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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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진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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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희준.

    작품 속 준희는 멋진 멜로드라마를 쓰고 싶은 혈기 넘치는 공연 대본 작가, 그의 선생님은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과거 러브스토리를 써보라고 권한다. 하지만 글을 쓰기도 전에 할머니가 쓰러진다. 결국 준희는 할아버지의 과거 이야기에 의존해 첫사랑 이야기를 써내려 가는데….

    연극 ‘나와 할아버지’는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2013년 초연 작품이다. 당시 전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대학로 연극계에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공연은 15일(토) 오후 3시·7시, 16일(일) 오후 3시. 진해문화센터(구민회관) 공연장. 문의 ☏ 1544-1555.

    이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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