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신월원드오케스트라,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 전체 대상
초·중·고 참가… 3년 연속 초등부 최우수깊은 음색·섬세한 표현으로 관객 등 극찬
- 기사입력 : 2018-09-10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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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신월초등학교(교장 박순점) 마산신월원드오케스트라는 제43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에서 초등부 최우수상 및 초·중·고 전체 대상을 수상했다.
마산신월원드오케스트라는 지난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3년 연속 초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지난해 제15회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 초·중·고 전체 대상에 이어 올해 제43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에서도 전체 대상을 차지하는 등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초등학교 관악합주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마산신월원드오케스트라 공연 모습./신월초/
마산신월원드오케스트라는 지난 8월 23일 한국관악협회가 주최하고 전국의 86개팀이 참여한 대회에서 지정곡 ‘이사부행진곡’과 자유곡 ‘Cavetowns Cappadocia’를 연주해 심사위원들과 관객들의 극찬을 받았다. 한 심사위원은 “초등학생이 이토록 깊은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연주를 한다는 것에 놀랐고 지휘자와 학생들이 하나되어 연주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학생들은 “1년간 정말 열심히 준비했고, 그 노력의 시간들이 있었기에 이런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함께 멋진 연주를 만든 우리 단원들이 정말 자랑스럽고, 지도해주신 선생님과 도와주신 학부모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이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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