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9월 26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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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공설장례식장 군비로 신축 ‘가닥’

내년 가야읍 하늘공원 인근
45억원 들여 2층 규모 건립

  • 기사입력 : 2018-09-1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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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지역 상공업계와 시민단체들의 의견이 분분했던 함안군 공설장례식장 건립문제에 대해 함안군이 공설장례식장을 군비로 건립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7월 23일 6면, 27일 6면)

    11일 함안군에 따르면 군민들에게 원스톱 장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설화장시설인 함안하늘공원 인근인 가야읍 사내리 산 111-3 일대에 모두 45억원의 군비를 투입, 연면적 1700㎡, 2층 규모의 공설장례식장을 오는 2019년까지 건립한다. 이 곳에는 1층에 사무실과 휴게실, 식당, 영결식장, 안치실, 2층에는 3실의 빈소와 주방, 휴게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같은 건립계획은 군이 지난 2017년 건축면적 3000㎡,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계획했던 것과 비교할 때 상당규모 축소된 것이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는 당초 안인 80억원에서 40억원으로 줄게 됐다.


    군은 군민들의 원스톱 장례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설 장례식장 신축 안 △민간전문장례식장 매입 활용 안 △상을 당한 군민에게 장례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해오다 이번에 신축안을 최종 확정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시민단체와 상공인들이 기존 민간업체 매입안을 두고 이견을 보인 가운데 일부 군의원은 조기 신축을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군 관계자는 “공설장례식장을 신축할 경우 인근의 민간장례식장에 피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역 내 장례비용이 저렴해지고, 질적·양적 고품질화를 통해 군민에게 질 높은 장례서비스를 제공하는 효과는 기대된다”고 말했다.

    허충호 기자 chhe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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