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에서 해외봉사활동을 펼친 한국남동발전 나눔봉사단이 기념촬영하고 있다./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KOEN)은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KOEN 나눔봉사단과 대학생봉사단, CSV여성모니터단 등 32명이 해외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016년부터 해외수력사업을 진행 중인 파키스탄, 네팔에 총 4회의 해외봉사단을 파견했으며, 이번 제5기 KOEN 해외봉사는 한국남동발전이 발전소 시운전 및 기술자문용역을 진행 중인 아무랑 석탄화력발전소가 있는 인도네시아 북 슬라웨시 마나도지역에서 진행됐다.

봉사단은 봉사지역 고등학교 운동장 풋살 코트 공사, 학교 교실 건물 도색, 학교 정문 간판 교체 등의 노력봉사와 함께 한국문화 소개, 한국문화체험(한복체험, 부채 만들기 등) 등 다양한 재능기부와 양국의 문화를 공유하는 민간교류 활동을 펼쳤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앞으로 해외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베트남, 칠레를 대상으로 해외봉사단 파견 및 국제 재난구호 지원 등 지속적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국제사회의 믿음직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강진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