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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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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포문화동인회, '한국 전통음악 종류와 이해' 강좌

오는 20일 3·15아트센터서 김영운 교수 초청 강의

  • 기사입력 : 2018-09-1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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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운 한양대학교 국악과 교수.


    인문, 정치, 경제, 문화, 교육, 지역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대상 강좌를 열어온 합포문화동인회가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창원 3·15아트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제488회 합포문화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에서는 김영운(사진) 한양대학교 국악과 교수가 ‘한국 전통음악의 이해’를 주제로 강단에 선다. 김 교수는 1970년대 후반 방송국 프로듀서 활동을 시작으로 한국 전통음악을 현장에서 발굴해 왔을 뿐만 아니라 국악이론에도 큰 공헌을 한 학자로 평가받는다. 현재는 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국악방송 ‘김영운의 국악산책’ 진행자를 맡고 있다.

    김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종교음악, 궁중음악, 풍류음악, 민속음악 등으로 분류되는 전통음악의 종류에 대해 설명한다. 김 교수는 “21세기인 지금은 국악에서 전통음악과 창작음악이 서서히 교체되는 시점임에 틀림없다”며 “미래 한국 전통음악과 전통문화의 모습은 대중의 선택에 의해 결정될 것이며, 그 바람직한 모습은 우리 문화에 깊은 애정을 지닌 깨어있는 대중들에 의해 형성될 것이디”고 말했다.합포문화동인회 관계자는 “국악에 대한 지식은 우리 자신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며 “이번 강좌는 이에 대해 묻고 답하고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문의 ☏ 240-6090.

    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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