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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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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생활체육대축전, 김해서 내일 개막

16일까지 3일간… 1만416명 참가
26개 정식종목·1개 시범종목 경기

  • 기사입력 : 2018-09-1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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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김해시청에서 열린 ‘제29회 경남도생활체육대축전 자원봉사자 발대식’./김해시/


    제29회 경남도생활체육대축전이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김해시 운동장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축전에서는 26개 정식종목과 1개 시범종목이 치러지며 18개 시·군 선수단 1만416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14일 오후 5시 30분부터 시작되는 개회식은 식전행사, 공식행사, 식후행사 순으로 치러진다. 식전행사에서는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 연주를 시작으로 비보이팀, 초청가수 박상철의 공연에 이어 김해시 대표 뮤지컬 공연인 ‘미라클 러브’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공식행사에서는 대축전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시·군별 입장식 퍼포먼스가 진행돼 관객들에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18개 시군의 화합을 나타내는 포퍼먼스에 이어 가야왕도 비상을 나타내는 멀티미디어 주제공연, 그리고 AOA, 로이킴, 거미, 엔티크 등 정상급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김해시는 대회 개최를 앞두고 최종 점검과 더불어 개회식 당일 축하행사를 위한 마무리 준비를 하고 있다.

    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허성곤 시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경남도생활체육대축전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서 김경희(김해시자원봉사회장), 양문자(대한적십자사 김해지구협의회장)씨가 자원봉사자를 대표해 결의문을 낭독했다.

    시는 또 각종 홍보전단 포스터 배부 및 관내 곳곳에 배너기, 현수막, 꽃탑 등 다양한 홍보물을 설치해 대축전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대축전 홈페이지 개통과 SNS를 통해 대축전 소식 및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젊은 층 참여를 위한 온라인 홍보도 하고 있다.

    또한 대규모 인원이 김해시를 방문할 예정인 만큼 경기장 주변 불법현수막, 주차 공간 및 편의시설 등도 빈틈없이 확인해 손님맞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제29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은 경남지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우정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인 만큼 그 취지에 맞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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