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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세계사격선수권] 색다른 창원 체험… 외국 선수단 “원더풀!”

단감테마공원·주남저수지 투어
스카프 염색·람사르문화관 관람

  • 기사입력 : 2018-09-13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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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일 오후 창원시 의창구 동읍 창원단감테마파크를 찾은 외국 선수단이 감물 염색 체험을 하고 있다.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대회를 맞아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맞아 방한한 외국 선수단과 가족을 위해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1일 오후 2시 창원시 동읍 창원단감테마공원. 이곳은 조직위가 준비한 ‘선수단 맞춤형 반일투어’에 참가한 외국인 사격 선수와 그 가족들로 북적였다.

    영국·리투아니아·대만·오스트리아 등 4개국에서 온 16명의 반일투어 참가자들은 가이드에게 창원 단감의 유래와 역사를 듣고 단감으로 만든 각종 음식을 시식하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시식을 마친 참가자들은 테마공원 한 편에 마련된 체험장으로 가서 스카프 염색·단감 캐릭터가 그려진 오카리나 제작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창원단감테마공원에서의 일정을 마친 참가자들은 창원시 동읍에 있는 주남저수지로 이동해 주남저수지의 생태계와 람사르문화관을 관람하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날 반일투어에 참가한 샘 로빈스(Sam Robbins·20·영국)씨는 “타깃스프린트에 참가하는 여동생을 응원하고자 가족과 함께 창원을 방문했다”면서 “사격장을 둘러보면서 아주 좋은 시설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투어형 활동(activity)까지 준비돼 있을 줄은 몰랐다. 한국 단감의 유래를 알게 돼 흥미로운 시간이었고, 시식했던 음식들도 아주 맛있었다”고 말했다.

    영국 주니어 대표 사격선수 아들을 둔 자크 반 데 스키(Jacques Van Der Schee·51·네덜란드)씨는 “한국에 처음 방문해 아는 곳이 없어 호텔 근처 산책만 해봤는데 이렇게 시외곽까지 구경할 수 있어 너무 좋다. 창원은 현대적 시설과 농가의 모습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도시인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조직위는 지난 3일부터 반일투어를 시작했으며, 창원의 집·성주사·동읍 무점마을 코스모스 축제 등을 선수단에게 안내했다.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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