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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수시모집 경쟁률 높아져, 의예과 64대 1 최고

  • 기사입력 : 2018-09-16 15: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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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대학교는 내년 수시모집을 14일 마감한 결과 2301명 모집에 1만4102명이 지원해 6.1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5.38대 1보다 높아진 수준이다.
     이번 수시모집에서도 의예과, 공학계열, 디자인계열 등 전통적으로 경쟁률이 높은 학부가 높은 지원율을 보였다.
     의예과는 30명 모집에 1919명이 지원해 63.97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 아산병원과 연계해 융합형의료기기전문가 과정을 운영하는 전기공학부 의공학전공 경쟁률은 15.08대 1로 작년(8.57대 1)의 두 배에 육박했다.
     공학계열에서는 전기공학부 전기전자공학전공 11.28대 1, 기계공학부 기계자동차공학전공 9.89대 1, IT융합학부 9.02대 1, 화학공학부 6.75대 1 등의 순을 보였다.
     의예과와 연계한 간호학과는 80명 모집에 534명이 지원해 6.68대 1을 기록했다.
     예체능계열에서는 디자인학부 시각디자인전공이 9.4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이 밖에 스포츠과학부(8.45대 1), 건축학부 실내공간디자인학전공(6.17대 1), 중국어·중국학과(5.84대 1), 일본어·일본학과(5.81대 1) 등이 높은 지원율을 보였다.
     울산대는 다음 달 6일 디자인 실기를 시작으로 13일 음악·미술·체육 실기, 27일 특기자전형 면접, 11월 3일 학생부교과면접전형 면접, 17일 의예과 논술, 24일 학생부종합전형 면접 등을 진행한다.
     최종합격자는 12월 14일 발표한다. 지광하 기자 jik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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