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25일 (목)
전체메뉴

국회 대정부질문, 남북정상회담 이후로 연기

여야 지도부 회동서 내달 1·2·4일로 합의
장관·헌법재판관 인사청문회는 예정대로

  • 기사입력 : 2018-09-17 07:00:00
  •   

  • 18일부터 20일까지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국회가 정기국회 대정부질문 일정을 회담 이후로 연기했다. 교육부 장관을 비롯한 장관과 헌법재판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이번주 예정대로 실시된다.

    16일 국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여야 3당은 지난 13일 지도부 회동을 갖고 14일(외교통일안보), 17일(경제), 18일(교육사회문화) 예정됐던 대정부 질문을 각각 10월 1일과 2일, 4일로 변경하기로 합의했다. 남북정상회담이란 국가적 사건을 앞두고 정부가 국정에 전념하라는 취지다. 대정부질문이 예정대로 실시되는 경우 국무총리와 각부 장관 등 고위 관료들이 국회에 출석해야 하는데, 문재인 대통령이 부재한 상황에서 부담이 될 수 있다.

    김진호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진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