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은 세계적 수준의 ‘경남기술사관대학’으로 거듭나고자 ‘최고를 위한 열정, 세계를 향한 도전, 작지만 강한 대학’을 슬로건으로 교육 혁신과 대학 발전에 힘쓰고 있다.
거창대학은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 획득에 이어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LINC+(산학협력선도대학 고도화사업) 등 굵직한 국책사업에 연속 선정돼 우수한 교육환경 기반을 갖추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취업역량을 강화해 창의인재를 육성하고 지역발전을 선도함으로써 경남을 대표하는 도립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남도립거창대학 전경.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대학= 입학부터 졸업까지 체계적인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시행해 취업 성공의 길로 안내하는 내비게이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입학과 동시에 ‘취업 동기부여 캠프’에 참가해 자신의 강점과 적성을 파악하고 진로와 미래를 탐색해 취업에 대한 목적의식을 함양하게 된다. 이를 기반으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컨설팅, 면접교육 및 모의면접, 채용박람회 참가, 기업 탐방 등 다양한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
◆창의교육으로 창업을 선도하는 대학= 창의교육을 통한 창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창의적 교육에 힘쓰고 있다. 우선 △창의 전문가 특강 △창의 아이디어 캠프 △창의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창의적 사고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창업’을 정규교육과정으로 편성해 창의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아이템을 개발해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런 교육기반을 바탕으로 학과 및 창업동아리 등과 연합해 융합 기술지도 지원 체제를 확립하고 상품가치가 있는 제품을 개발해 창업 아이디어를 상품화하는 등 큰 성과를 얻었다.
◆가족회사를 통한 취업 기반 구축= 산업체와의 지속적인 산학교류를 통한 네트워크가 구축돼 있어 졸업 후 자신에게 적합한 취업처에 입사할 수 있으며 기업체에서는 안정적이고 검증된 인력을 확보하게 돼 최종적으로 서로 ‘윈-윈(Win-Win)’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 ‘가족회사 산학교류’를 통해 209개의 가족회사와 협약을 맺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현장견학 및 실습, 애로기술지도, 산학교류 세미나, 산업체 현장견학 등을 통해서 취업 극대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경남도립거창대학의 드론교육원.
◆우수인재 양성으로 취업 질 향상=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창의교육, 가족회사와의 산학교류 등을 통해 우수 인재를 양성해 취업의 질을 높이고 있다.
특히 간호학과는 2017년부터 4년제 교육과정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평생지도교수제와 현장실무중심 교육을 통해 최근 2년 연속 간호사 국가시험 100%의 합격률을 자랑하고 있다. 그 결과 서울대병원, 삼성병원, 아산병원, 경상대학교병원 등 전국의 대학병원을 비롯한 종합병원에 다수 취업하는 등 지난해 94.7%의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아동보육복지과에서는 최근 사회복지 공무원 양성에 힘쓰고 있다. 지난 2월 졸업생 2명이 동시에 사회복지공무원 시험에 최종 합격하는 등 최근 3년간 4명의 사회복지공무원을 배출했다.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 지난 1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019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받고 있다. 전체 선발인원 417명의 93%인 388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수시모집 정원 내 전형에서는 전 학과가 면접 100%로 선발하고 간호학과는 고등학교 1학년에서 3학년 1학기까지 전 과목 석차 등급이 평균 5.0등급 이내인 경우로 지원 자격 조건이 있다.
또한 동일한 모집시기에는 1개 학과만 지원이 가능하고 복수지원은 불가하며 원서접수는 우편, 인터넷, 방문접수 모두 가능하다.
세부내용은 입학안내 홈페이지(http://www.gc.ac.kr)에서 확인가능하며 입시담당(☏ 254-276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윤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