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오는 28일까지 제8회 창원 아동문학상 작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창원아동문학상은 지난 2011년 창원시가 아동문학계의 참신한 신인작가를 발굴하고 역량 있는 기성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해 한국 아동문학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응모분야는 동시(동시조), 동화, 그림책, 평론(아동문학) 4개 분야로, 2003년부터 2017년 사이에 등단한 작가의 최근 2년 이내 출간된 아동문학 작품이 대상이다. 응모는 작가 본인이 직접 신청하거나 추천도 가능하다.

시는 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가 1인에게 상패와 창작지원금 2000만원을 지급한다. 수상작은 시상 후 시민과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 사업도 시행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11월 초 창원시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며 관련 문의는 창원시청 문화예술과(☏ 225-3655)로 하면 된다.

정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