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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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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산업 고도화 등 예산 2988억원 확보

신성장산업 육성 등 85개 사업
작년보다 정부예산 413억 증가

  • 기사입력 : 2018-09-1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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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는 주력산업 고도화와 신성장 산업 육성을 위한 85개 사업에 2988억원 규모의 국가예산 정부안이 반영됐다고 17일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번 예산은 지난해 2575억원보다 413억원 증가했다.

    신규 사업은 산업시설 유틸리티성 자원공유 서비스 실증사업 13억원, 미래자동차 종합 안전시험장 구축과 고안전 부품 개발 40억원, 3D 프린팅 소재 상용화 품질 평가 체계 구축 6억원 등 총 15건으로, 237억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또 민선 7기 핵심 공약사업인 부유식 해상풍력사업에 30억원, 조선해양기업 비즈니스센터 운영에 16억원이 편성됐다. 이 밖에 주력산업 고도화를 위한 예산은 고집적에너지 산업응용기술 R&BD 구축 10억원, 미래자동차 스마트 모듈 개발 12억원, 조선해양기자재 장수명 기술지원센터 구축 23억원, 고효율 차량 경량화 부품 소재 개발 15억원 등이다.

    신성장 산업 분야에서는 차세대 조선·에너지 부품 3D 프린팅 제조공정연구센터 구축 18억원, 가상증강혼합현실 플래그십 프로젝트 지원 7억원, 게놈 프로젝트 19억원 등의 예산이 반영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정부안에 반영되지 않은 사업이나 증액이 필요한 사업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광하 기자 jik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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