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가호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가져
- 기사입력 : 2018-09-19 19: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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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은 지난 17일 용주면 가호리 마을회관에서 2019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용주면(가호1지구) 404필지 19만9705㎡에 대해 사업지구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사업지구 선정배경, 추진절차 등 사업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을 통한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시대 작성된 종이지적도상 경계와 현실경계가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지적불부합지의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불합리한 토지경계를 바로 잡아 3차원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서 2030년까지 장기적으로 진행되는 국책사업이다.
사업추진은 토지소유자 및 토지면적 3분의 2이상 동의를 거쳐 경상남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하고 오는 12월말 지정·공시되면 사업지구가 확정되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토지소유자간 경계분쟁을 해결하고 토지이용가치를 높여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행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sehw@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서희원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