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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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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삼랑진 청학리~가곡동 확장 개통

  • 기사입력 : 2018-09-2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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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밀양시 삼랑진읍 청학리에서 가곡동까지 4.1㎞ 구간을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해 지난 18일 오후 6시에 개통했다.

    이 도로는 국도 58호선 중 밀양시 삼랑진읍에서 가곡동 구간으로서 사업비 819억원을 투입, 선행을 개량해 차량 통행시간이 3분(7분→4분), 운행거리는 0.7㎞(4.8㎞→4.1㎞) 단축됐다.

    또 공사 구간 내 삼국시대와 통일신라시대, 고려시대에 걸쳐 형성된 금곡 제철유적지가 관람 가능하게 보존 조치돼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기대되고, 지역주민 및 부산대학교(밀양캠퍼스) 학생들과 이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도로이용 불편이 크게 해소된다. 한편 부산국토청 관계자는 “공사 착공 후 9년 동안 지역주민들의 많은 도움으로 이번에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한근 기자 kh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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