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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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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서 KBSN배 한국고교축구연맹전 11월 개최

군, 한국고교축구연맹과 협약 체결

  • 기사입력 : 2018-09-2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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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준희(왼쪽) 합천군수와 정종선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 회장이 협약서에 사인하고 있다./합천군/


    합천군이 2018년 KBSN배 U-17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 개최지로 확정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문준희 합천군수와 정종선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 회장을 비롯한 임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KBSN배 U-17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 개최에 대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오는 11월 합천군에서 개최될 KBSN배 U-17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은 추계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이 올해부터 정식대회로 바뀜에 따라 저학년(1~2학년)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신설되는 대회다.

    합천군은 국제규격 축구장 16면 등 17면의 축구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황강변을 중심으로 군민체육공원에 축구장이 집중되어 있어 선수들의 이동과 경기 운영이 원활해 전국 규모 축구대회를 개최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 지난 10여 년 동안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를 비롯한 여자축구대회 11회, 춘·추계고등연맹전 9회 등 수많은 전국 규모 축구대회를 열면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여러 지자체와의 유치 경쟁 속에서 어렵게 대회를 유치하게 된 만큼 인적·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한국축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고등학교 축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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