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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 허위사실 유포한 군의원에게 공개사과 촉구

  • 기사입력 : 2018-09-20 18:5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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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는 20일 창녕군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녕군 생태관광과 업무 관련 행정사무감사에서 김경 의원의 발언이 허위 사실이고 단체를 폄훼하는 명예훼손 발언”이라며 공개 사과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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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 김천일 대표 기자회견 사진.


    ㈔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는 “지난 14일 행정사무 감사에서 김 의원이 “생태관광협회 사업구역이 잘못됐다. 한 사람이 기획하고 추진한다. 나이 드신 몇 분만 있고 전문가도 없다. 생태관광이라고 떠들면서 몇 지역 마을의 어르신만 모셔놓고 관광 다닌다. 실적이 거의 없다”는 발언은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공적인 장소에서 발언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와 생태마을 지역주민, 공무원, 심지어 개인 실명까지 거론된 관련자 등에게 심각한 명예훼손과 폄훼, 인신공격에 가까운 허위사실 등의 언사로 심각한 공분을 야기시켰다”고 했다.

    이날 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 김천일 대표는 “김 의원 개인의 그릇된 생각으로 환경부 생태관광지역사업의 기본 취지나 내용, 지역 범위에 대한 기본적인 사실도 알지 못하면서 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와 해당 당사자의 명예를 실추시킨 점에 대해본회의장에서 공개 사과하라”고 했다.

    이에 김경 의원은 “본인이 특정단체 개인의 실명을 거론한 점에 대해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 고비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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