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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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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재첩…하동 농수산물 북미시장 간다

오늘부터 11일간 시장개척단 파견
미국·캐나다서 홍보·마케팅 활동

  • 기사입력 : 2018-09-2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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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상기 하동군수를 단장으로 한 시장개척단이 농수산물 수출 확대와 자매결연, 투자유치 등을 위해 북미시장 마케팅에 나섰다. 윤 군수가 민선 7기 출범 이후 해외 마케팅에 나선 것은 지난 7월 동남아 3국과 이달 초 일본에 이어 세 번째다.

    하동군 북미시장개척단은 21일~10월 1일 9박11일간 미국·캐나다 북미 2개국을 방문해 농수산물 마케팅 활동을 벌인다고 20일 밝혔다. 북미시장개척단은 손종인 군의회 운영위원장, 오흥석 지리산청학농협장, 정명화 옥종농협장 등 14명이다.

    시장개척단은 22일 미국 워싱턴주의 야키마시청을 방문해 양시 간 자매결연을 체결한다. 이후 캐나다로 이동해 캐나다 서부 앨버타주 정부의 농업청사를 방문해 앨버타 주 농업·관광 분야의 하동 진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다시 미국 LA로 이동해 26일 대형 유통업체인 한남체인USA를 찾아 녹차 티백, 재첩, 다슬기 등 하동에서 생산된 다양한 품목의 수출 협약을 체결하며 10여 개 바이어 업체와 하동산 농수산물 수출 품목 확대를 위한 상담 및 협약을 체결한다. 27일에는 윤상기 군수가 LA MBC 홈쇼핑에 출연해 하동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직접 판매활동을 벌인다.

    김재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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