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3월 29일 (금)
전체메뉴

중소벤처기업 55%, 중진공은 中企 대표기관

  • 기사입력 : 2018-10-01 17:33:16
  •   
  •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이 중소기업 대표기관으로 꼽혔다.

    중진공은 지난 8월 30일 부터 9월 12일까지 중소기업융합중앙회, 글로벌CEO클럽 등 중소벤처기업 유관 단체 회원사 725명을 대상으로

    창립 40주년 고객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먼저 떠오르는 중진공의 이미지로 응답자의 54.5%가 중소벤처기업 대표기관(대표성)을 꼽았다. 그 뒤로 중소벤처기업의 동반자(친절성)(20.0%), 중소벤처기업 문제 해결사(전문성)(13.0%), 최초의 중소벤처기업 종합 지원기관(역사성)(10.1%) 순으로 나타났다.

    중진공의 장점으로는 자금, 수출, 인력, 창업 등 중소벤처기업 지원정책 전 분야 기능 제공(67.4%), 최초의 중소벤처기업 전문 지원기관으로서의 위상 및 이미지(14.8%), 현장실사, 기업진단 등 중소벤처기업 전문 지원인력 보유(10.9%) 순이다.

    향후 중진공 50년을 위해 가장 필요한 부분은 신규사업 추진 등 지원확대(37.7%), 중소벤처기업, 지역사회 등 대고객 서비스 혁신(30.5%), 정부 정책의 최일선 집행(15.7%), 사회적 가치 실현 및 공공성 강화(8.7%) 등의 의견도 나왔다.

    이상직 이사장은 "직접 병을 앓아본 의사가 처방하는 것처럼 중소벤처기업에 꼭 필요한 지원책을 내놓기 위해 조직과 사업에 대한 전면적인 혁신을 하고 있다"며 "창립 40주년인 내년은 중소벤처기업 대표 지원기관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진공은 올 7월부터 12월까지 '중진공 40주년 준비 전담반'을 운영하며, 비전.전략수립, CI개편, 성공사례집 발간, 40년사 편찬 등을 추진 중에 있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강진태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