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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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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23년 전국체전 유치 총력전

김해부시장, 오늘 대한체육회 방문
6~9일 유치 기원 자전거 국토종주
6일 국회의사당서 유치 결의대회

  • 기사입력 : 2018-10-0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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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시가 2023년에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 개최 결정을 앞두고 유치 기원 자전거 국토종주 등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김해시는 최근 2023년 전국체육대회 경남지역 개최지로 최종 결정된 것과 관련, 박유동 부시장이 2일 오전 대한체육회를 방문해 전국체육대회 유치 당위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한다.

    또 생활체육단체에서는 전국체육대회 유치를 기원하는 자전거 국토종주를 추진하고 있다.

    김해시자전거연맹은 오는 5일 오후 김해시청에서 국토종주 참가자 35명과 연맹 회원 등 60여 명이 모여 국토종주 출정식을 갖는다.

    자전거 국토종주단은 여성 10명, 남성 25명이며 4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됐다. 자전거 국토종주단은 6일 새벽 인천시 서해아라갑문을 출발해 아라뱃길, 한강, 북한강, 남한강, 금강, 낙동강을 거치는 등 4일간 전국을 종주해 9일 김해시청으로 돌아오는 약 600㎞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자전거 국토종주단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인천·서울지역 자전거 동호인들과 지역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유치 기원 결의문을 낭독하고 결의대회를 개최하는 등 각 거점별로 유치 기원 행사를 갖는다.

    자전거 종주단 관계자는 “2023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김해에서 반드시 개최될 수 있도록 연맹 회원들과 힘을 합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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