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8일까지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해 도내 시·군 교육지원청 장학사, 수석교사, 교사 등 29명을 대상으로 배움중심수업 확산과 교사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캐나다(토론토), 미국(뉴욕, 워싱턴) 연수에 나섰다.
이번 연수에서 캐나다와 미국의 교육기관과 초등학교를 방문하는 연수단은 교육과정-수업-평가 일체화(기록), 배움중심수업의 선진 사례를 찾아 학교 현장에 배움중심수업을 널리 펼쳐 낼 예정이다.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마빈 스쿨(Mabin School)을 시작으로 미국 버지니아주 콜린파웰 초등학교(Colin Powell Elementary School), 페어펙스 카운티 공립학교(Fairfax County Public Schools)에 이어 뉴욕의 처칠 스쿨(Churchill School)을 찾을 예정이다.
마빈 스쿨(Mabin School)은 인성 교육, 리더십 이니셔티브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포함한 탁월한 사회 커리큘럼으로 ‘교실 교사’, ‘전문가 교사’, ‘학습전략 교사’가 아동의 개인적 필요를 충족시키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각 학생의 교육을 향상시키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이현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