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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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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총, 근로감독 대비 현장실무 강좌 열어

개정 강화된 근로감독 기준 등 소개

  • 기사입력 : 2018-10-0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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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일 오후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에서 경남경영자총협회 ‘2018년 하반기 근로감독 대비 현장 실무’ 강좌가 진행되고 있다./경남경총/


    경남경영자총협회(회장 강태룡)가 2일 오후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에서 ‘2018년 하반기 근로감독 대비 현장 실무 과정’을 개설했다.

    이번 과정은 정부의 올해 개정·강화된 근로감독 기준을 직접 들어보고, 현장의 실무 체크포인트 점검과 업종·대상별 실제 수검사례 공유를 통해 근로감독을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18년 하반기 고용노동부 근로감독 추진 방향’과 ‘근로감독 프로세스와 현장실무 준비 방안’을 주제로 해서 2개 강좌로 진행됐다.

    첫 강좌에서 이훈휘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창원지청 근로감독팀장은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 주요 노동정책 추진 과정에서 노동관계법 위반이 우려되기 때문에 기초노동질서 확립을 위해 최저임금 준수, 임금체불 등 5대 핵심 취약분야에 대해 감독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경영자총협회의 김철희 노무법률상담팀장은 “근로감독은 기초고용질서 확립과 산업안전 강화, 노동시장의 이중구조 해소를 위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노사 모두는 준법적 노사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상호 모범과 책임 있는 자세를 가질 것”을 강조했다.

    이명용 기자 my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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