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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체고 장미련, 금 ‘명중’

제27회 경찰청장기 사격대회
25m 권총 여자고등부 우승
창원시청, 10m 공기소총 단체 은

  • 기사입력 : 2018-10-03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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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체고 장미련(사진)이 제27회 경찰청장기 사격대회 25m 권총 여자고등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미련은 3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본선 경기서 완사 282점·급사 291점, 총점 573점 (11X)으로 3위로 결선에 올랐으며, 결선에서 29점으로 대회신기록(종전 24.0점)을 경신하며 1위를 했다.

    창원시청 사격팀은 대회 1~2일차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창원시청은 3일 트랩 남자 일반부 단체전에서 3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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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준영(113), 엄지원(107점), 이영식(103점)은 본선에서 323점을 합작하면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박준영은 결선에서 30점을 쏘면서 4위를 했다. 지난 2일 열린 10m 공기소총 부문서 창원시청 김다진(624.4점), 송수주(624.2점), 정재승(622점)은 본선에서 1870.6점을 합작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개인전 결선에서 송수주는 225.6점으로 3위를 했으며, 김다진은 184.4점으로 5위를 했다.

    한편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는 경찰청·대한사격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체육회, 창원시, 경남사격연맹 후원으로 오는 9일까지 열린다.

    2019년 국가대표 선수, 2019년 국가대표 후보선수 선발전도 겸하고 있으며, 한국 사격의 간판 진종오·김종현(이상 KT) 등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했다.

    정구창 창원시 제1부시장은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로 사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졌다“며 “세계 최고의 시설에서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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