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도내 15개 중소기업과 11개 특성화고등학교 간 ‘경남 하이(Hi)트랙 협약식’에서 문승욱 경남도 경제부지사, 기업체 대표 및 학교장 등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경남도가 4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내 15개 중소기업과 11개 특성화고등학교 간 ‘경남 하이(Hi)트랙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은 문승욱 경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기업체 대표 및 학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하이트랙에 참여한 기업은 ㈜조일, 토비스유압㈜, 수도정밀㈜, 동이피엠씨㈜, ㈜금산산기, ㈜동구기업, ㈜비아이컴퍼니, 와이제이산업㈜, 한국티앤에스㈜, ㈜세우항공, ㈜세우, SM중공업㈜ 제조부문, ㈜한국마이콤, 동해기계㈜, 태영산업㈜ 등 15개 업체로, 항공기부품 및 승강기부품 제조, 이·미용 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진주기계공업고, 경남자동차고, 거제공업고 등 11개 특성화 고등학교와 협약을 체결하고, 총 72명에 대한 채용을 약속했다. 경남 하이트랙은 경남도가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채용역점사업으로 현재까지 130개 기업, 19개 학교가 참여해 430명의 채용 실적을 거뒀다.
이종훈 기자 leejh@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