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리그에서 김해시청과 창원시청이 각각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해는 지난 6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25라운드 천안시청과의 경기서 2-2로 비겼다.
김해는 전반 26분 양동협의 프리킥이 천안의 골문으로 들어가면서 앞서갔지만 전반 43분 이강욱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김해는 후반 4분 양동협의 코너킥을 황준석이 헤더골을 성공시켰지만, 후반 42분 조형익에게 골을 내줘 결국 2-2로 비겼다.
김해는 승점 51점(15승 6무 4패)으로 2위 자리를 지켰다.
창원은 지난 5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리그 선두 경주한수원과의 경기에서 2-2로 비겨 7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창원은 0-1로 끌려가던 전반 41분 태현찬의 오른발 슈팅으로 경기의 균형을 맞췄으며, 후반 1분 한건용에게 실점한 이후 후반 29분 배해민이 중앙에서 찬 오른발 슈팅이 경주의 골문을 갈라 2-2로 경기를 마쳤다.
창원은 승점 24점(4승 12무 9패)으로 7위에서 순위 변동은 없었다.
권태영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권태영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