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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골대 부딪혀 중학생 숨져

  • 기사입력 : 2018-10-09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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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8일 낮 12시 40분께 거제지역 한 중학교 운동장에서 친구와 놀던 중학생 A(14)군이 농구 골대가 넘어지면서 림에 머리를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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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픽사베이/

    이 사고로 A군은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A군은 점심시간에 친구의 어깨 위에 올라 농구 골대 림을 잡아당기면서 농구 골대가 학생들 쪽으로 넘어져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학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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