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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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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내 고속도로 16개 구간 교통서비스 ‘엉망’

“기능 상실 구간 요금제 탄력 운영해야”

  • 기사입력 : 2018-10-15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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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고속도로 칠원JCT~창원JCT 구간과 중앙고속도로지선 대동JCT~남양산 구간의 교통서비스 수준이 경계 단계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이학재 의원(인천 서구갑)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남해고속도로 칠원JCT~북창원 등 4개 구간의 서비스 수준이 E등급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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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경남신문 DB/

    E등급은 교통혼잡으로 방향 변경이 매우 제한돼 교통량이 조금만 증가해도 제 기능을 상실하는 상태를 뜻한다.

    보통 F등급과 함께 경계단계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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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교통량이 조금만 증가하거나 작은 혼란이 발생해도 운전 상태에 문제가 생기는 D등급은 도내 12개 구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학재 의원은 “고속도로 기능을 상실한 구간에 대해서는 요금제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해아 한다”고 말했다.

    조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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