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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6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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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샤인머스켓 포도’ 동남아 첫 출하

군, 4t 수출… 농가 고소득 창출 기대

  • 기사입력 : 2018-10-1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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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거창 상살미영농조합 집하장에서 열린 ‘거창한 샤인머스켓 포도’ 동남아 출하식에서 구인모 거창군수, 최병철 농협 거창군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거창군/


    거창군은 15일 상살미영농조합 집하장에서 구인모 군수, 최병철 농협 거창군 지부장과 농가, 수출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한 샤인머스켓 포도’ 동남아 수출을 위한 출하식을 가졌다.

    이날 출하된 물량은 샤인머스켓 포도 4t으로 샤인머스켓 포도는 고급 청포도 품종으로 18brix 이상의 탁월한 당도로 맛과 향이 뛰어나 어느 정도 품질 유지만 되면 다른 품종에 비해 2배 이상의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어서 국내외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최신품종이다.

    구인모 군수는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과 영농법인의 협조로 샤인머스켓 포도 첫 수출이라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농산물 수출은 국내 가격 안정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어 수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농산물의 국내시장 포화와 내수침체를 극복할 수 있는 유력한 수단이 수출 확대라고 판단하고 신선농산물 수출 지원을 확대해 나가는 등 부자농촌을 만드는 데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김윤식 기자 kimys@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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