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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4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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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 해외전문전시회’ 창원서 막 올라

4차 산업혁명 이끌 신기술 선보여

  • 기사입력 : 2018-10-1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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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창원컨벤션센터서 열린 ‘TCT Korea 2018’ 개막식에서 문승욱 경남도 경제부지사, 김지수 도의회의장, 이현규 창원시 제2부시장 등이 축하테이프를 자르고 있다./창원시/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제조업의 새로운 미래를 보여줄 ‘3D프린팅 해외전문전시회’가 창원에서 막이 올랐다.

    창원시는 1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세계 최고의 산업용 3D프린팅·적층제조 전시회 및 컨퍼런스 브랜드인 ‘TCT Korea 2018’을 개막했다. 시는 3년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이날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김지수 경남도의회의장, 이현규 창원시 제2부시장과 대건테크 등 기업체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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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TCT Korea 2018' 개막식에서 김유찬 베스트에프에이 대표가 문승욱 도 경제부지사, 김지수 도의회의장, 이현규 창원시 제2부시장 등 참석자들에게 자사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전강용 기자/


    이번 전시회는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주)코엑스 창원사무소 (창원컨벤션센터 사업단)와 영국의 VNU Rapid News가 공동 주관한다. 영국의 대표적인 산업도시 버밍엄에서 20여년간 열린 TCT Show(3D프린팅 및 적증제조 전시회 명칭)의 브랜드를 도입한 것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용접 및 절단 분야 전시회인 ‘제18회 창원국제용접 및 절단기술전’과 동시 개최된다.

    3D프린팅 및 적층제조 기술은 기존 산업의 패러다임을 변화시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주요 신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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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TCT Korea 2018' 개막식에서 신기수 대건테크대표가 문승욱 도 경제부지사, 김지수 도의회의장, 이현규 창원시 제2부시장,김유찬 베스트에프에이 대표등 참석자들에게 3D 프린터로 제작한 런닝화를 설명하고 있다./전강용 기자/


    특히 제조업 분야에서 단순한 자동화와 업무효율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제조 공정전반의 비용절감 및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제공해주는 기술이며, 나아가 다양한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적용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소프트웨어 △스캐닝 △소재 △사출 △금속가공 등으로 구성돼 있다.

    조윤제 기자 ch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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