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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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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진주고 이승엽·박상필 우선지명

  • 기사입력 : 2018-10-1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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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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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필


    경남FC는 U18팀인 진주고에서 이승엽과 박상필을 우선지명했다.

    이승엽은 프로로 직행하며, 박상필은 대학 진학 예정이다.

    이승엽(진주 봉래초-토월중)은 178㎝, 65㎏이며 사이드 공격수와 공격형 미드필더로 올해 17경기에 출장해 7득점 6도움을 기록했다. 스피드가 빠르고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조율 능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상필(고봉우FC-산청FC U15)은 179㎝, 73㎏이며 중앙수비수와 원톱 공격수로 활약했다. 올해 9월 현재 5경기에 출장했다. 수비력과 함께 공격력을 보유한 멀티플레이어로 수비 조율 부분도 뛰어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19시즌 클럽의 우선지명 선수 명단을 발표하면서 총 134명의 유망주가 각 구단의 지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K리그1 12개팀은 총 87명의 유망주를 지명했다. 울산과 인천이 가장 많은 10명을 지명했고, 경남은 가장 적은 2명의 명단을 제출했다. K리그2에서는 9개팀에서 47명을 우선지명했다. 광주가 8명으로 가장 많고 안산이 2명으로 가장 적었다.

    한편 2016시즌부터 신인은 우선지명과 자유선발을 통해 각 구단에 입단한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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