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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3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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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 중학야구 최강 가린다

범한배 중학야구대회 24일 개막
전국 16개 팀 참가… 5일간 열전

  • 기사입력 : 2018-10-2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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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열린 제2회 범한배 영호남중학야구대회&주니어다이노스 원터파이널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대구 경운중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경남신문DB/


    제3회 범한배 전국중학야구대회가 오는 24일부터 5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범한산업(주)·창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창원시·창원시체육회·경남신문·NC 다이노스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중학교 야구팀 6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대회는 8개팀씩 A·B조로 나눠 창원88올림픽야구장,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A조에는 울산 제일중·여수중·전주 전라중·양산 원동중·나주 세지중·부산 센텀중·마산동중·김해 내동중이 포진해 있으며, B조는 대구 경운중·부산 사직중·창원 신월중·거제 외포중·합천 야로중·마산중·대구 경상중·부산 경남중으로 구성돼 있다.

    각조 예선전은 개막식이 열리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에 걸쳐 열린다.

    24일 마산구장에서 오전 11시부터 2시간 간격으로 제일중-여수중, 전라중-원동중, 경상중-경남중 경기가 차례로 진행되며, 창원88올림픽구장에서는 낮 12시부터 2시간 간격으로 세지중-센텀중, 마산동중-내동중 경기가 열린다.

    이후 25일 창원88올림픽구장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경운중-사직중, 신월중-외포중 경기가 차례로 열리며, 25일 오후 3시 30분부터 예선전 결과를 토대로 조별 4강전이 진행된다.

    이어 27일 조별 결승전을 치른 후 대회 마지막 날인 28일 오전 전국 중학 야구왕 자리를 놓고 각 조별 우승팀이 맞붙게 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규정에 준해 진행되며, 정규이닝은 5회로 열린다. 양 팀이 정규이닝 안에 승부를 가리지 못할 경우 연장 없이 승부치기로 승패를 결정한다.

    이한얼 기자 leeh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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