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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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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산업장관, 금융지원·조선산업 활력 방안 마련

  • 기사입력 : 2018-10-22 15: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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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2일 부산시 미음산단에 있는 조선 기자재 생산기업인 파나시아를 방문해 조선 기자재업계와 간담회를 가졌다.

    성 장관은 조선업 불황으로 침체한 부산과 경남의 지역경제와 조선업 활력 제고 방안을 논의하고 조선 기자재 업체에 대한 금융지원 등 조선산업 활력 제고 방안을 내달 내놓을 계획이다.

    성 장관은 "조선 기자재 업체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 최근 대형조선사 수주 확대의 훈풍을 조선 기자재업계까지 체감할 수 있도록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조선 기자재 상생 금융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 성 장관은 "친환경 설비 같은 유망분야에서 계약을 체결하고도 보증 및 대출을 못 받아 계약이 무산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 내달 중 조선산업 활력 제고 방안을 마련해 금융지원뿐만 아니라 친환경, 자율운항 기술 등 미래 경쟁력 강화방안을 추진해 세계 1위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허용도 부산상의 회장은 "조선과 자동자부품 등 지역 주력 제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금융지원을 요청했다.

    김한근 기자 kh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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