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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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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날았지만… LA 레이커스, 개막 후 3연패

  • 기사입력 : 2018-10-2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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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18-2019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홈 경기에서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오른쪽)가 수비를 뚫고 슛을 시도하고 있다./연합뉴스/


    ‘킹’ 르브론 제임스를 영입한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가 개막 후 3연패를 당했다.

    LA 레이커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18-2019 NBA 정규리그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홈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42-143으로 졌다.

    시즌 개막 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휴스턴 로키츠에 연달아 패한 LA 레이커스는 이날 4쿼터 종료 1분 10초 전까지 8점을 끌려가던 경기를 힘겹게 연장으로 끌고 갔으나 끝내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다.

    제임스는 이날 32점, 14어시스트, 8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2013-2014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5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해 ‘명문 구단’의 자존심을 구긴 LA 레이커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제임스를 비롯해 마이클 비즐리, 저베일 맥기, 레이전 론도 등을 영입해 전력을 강화했다.

    그러나 이틀 전 휴스턴과 경기에서 난투극을 벌인 론도와 브랜던 잉그럼이 각각 3경기, 4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는 등 시즌 초반 악재까지 겹쳤다.

    LA 레이커스는 이틀 뒤 피닉스 선스를 상대로 시즌 첫 승을 노린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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