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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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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제 희망 주는 글로벌 강소기업 되길…”

‘2018 경남중기대상’ 시상식 열려
한텍 등 7개 우수기업 인증패 수여

  • 기사입력 : 2018-10-24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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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침체된 경남경제에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는 글로벌 강소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올해 경남지역 최고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들을 축하하는 ‘2018년 경남중소기업대상’ 시상식이 24일 오후 창원시 의창구 경남중소벤처기업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이날 시상식에서 경영혁신부문에 한텍 이진국 대표, 수출부문 (주)비엠티 윤종찬 대표이사, 여성기업부문 (주)덕진산업 김정숙 대표이사가 경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기술혁신부문 기득산업(주) 공경열 대표이사, 에스엠에이치(주) 정장영 대표이사, 창업벤처부문 이앤이(주) 김유중 대표이사가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특별상으로 (주)삼원기계 전순도 대표이사는 경남은행장 표창을 받았다. 이들 7개 수상업체에게는 경남도 우수기업 인증패와 함께 경남신문이 마련한 수상 기념패가 각각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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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창원시 의창구 경남중소벤처기업청에서 열린 제22회 경남중소기업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김경수 지사, 최광주 경남신문 회장, 권영학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황윤철 경남은행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올해 7번째로 시행된 우수 장기재직자 부문에 선정된 강훈석((주)한국바이오케미칼), 박상율((주)대호아이앤티), 조형욱((주)신스윈), 송정섭(에스엠에이치(주)), 김증구(서륭기계㈜), 조용득(강원약초농산), 김동승(아이엔테코㈜), 이강우(창원정공(주))), 박성만((유)코아시스템), 전경화(세계유압)씨 등 10명에게는 경남은행장 표창 수여와 함께 200만원씩의 상금이 지급됐다.

    경남신문과 경남중소벤처기업청, 경상남도, 경남은행이 공동 주최하는 경남중소기업대상은 1996년 1회를 시작으로 2017년까지 21년 동안 우수중소기업 132개사, 우수장기재직자 61명을 배출했다.

    또 2013년 선정업체를 회원사로 하는 ‘경남중소기업대상수상협의회’가 발족돼 활동하고 있다.

    김경수 도지사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경영 및 기술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수상자의 여러분의 노고와 열정에 감사드린다”면서 “경남도는 지역경제와 민생이 많이 어려운 만큼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광주 경남신문 회장은 “‘기업이 먼저’라는 기치 아래 경남신문은 도내 중소기업이 지역사회에 뿌리를 내리고 활기차게 기업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경수 도지사, 최광주 경남신문 회장, 권영학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황윤철 경남은행장, 정영화 경남중소기업대상 기업협의회 수석부회장, 신기수 중소기업융합 경남연합회장, 정영용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회장, 정현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남지회장, 수상기업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명용 기자 my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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