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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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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도내 가계·기업대출 모두 증가세

가계 57조원·기업 55조원

  • 기사입력 : 2018-10-3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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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의 가계대출과 기업대출 모두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은행 경남본부의 ‘경남지역 금융기관의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8월 도내 가계대출은 총 57조1000억원으로 전달보다 2414억원이 증가했다. 기업대출 또한 총 55조2000억원으로 전달보다 4664억원이 증가했다.

    가계대출 중 주택담보대출의 증가폭이 전달보다 소폭 감소 (1021억원→816억원)했으나 신용대출 등 기타가계 대출은 증가폭이 확대(1468억원→1598억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대출의 경우 중소기업대출은 증가폭이 확대된 반면, 대기업대출은 둔화됐다.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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