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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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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체고 핸드볼 3인방, 실업팀 간다

노희경·박지원·윤예진, 1라운드 지명 받아

  • 기사입력 : 2018-10-3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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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여자실업핸드볼 신인드래프트에서 실업팀에 지명된 박지원(왼쪽부터), 노희경, 윤예진./경남체고/


    전국체육대회에서 2년 연속 동메달을 획득한 경남체고 여자핸드볼팀 3명이 실업팀의 지명을 받았다.

    29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9 여자실업핸드볼 신인드래프트에서 경남체고 노희경(레프트백)은 1라운드 3순위로 경남개발공사, 박지원(라이트윙)은 1라운드 5순위로 컬러풀대구, 윤예진(레프트윙)은 1라운드 6순위로 서울시청의 선택을 받았다. 양덕여중 출신인 이들 세 명은 모두 1라운드에서 실업팀이 호명됐다.

    노희경은 스텝이 좋고 체력과 어시스트 능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지원은 빠르고 손목이 좋으며, 윤예진은 센스가 있으며 점프력을 갖췄다.

    이근미 경남체고 지도자는 “이번에 실업팀에 지명된 세 명은 체력과 정신력, 기본기를 갖추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신인드래프트는 27명이 나와 총 20명이 지명됐다. 이번에는 전년도 성적의 역순에 따라 드래프트 순번을 정한 것이 아니라 확률제 추첨으로 지명순서를 정했다. 강은혜(22)가 전체 1순위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 SK핸드볼 코리아리그는 오는 11월 2일 개막하며 2019년 4월까지 진행된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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