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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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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제조업 혁신 나아갈 방향은?

경남고용포럼, 내달 2일 창원서 포럼
스마트공장 보급·일자리 모델 토론

  • 기사입력 : 2018-10-3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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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선 7기 경남도가 경남경제와 민생을 살리기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조업 혁신을 위한 추진 방향이 제대로 가고 있는지 짚어보는 정책포럼이 열린다.

    30일 (사)경남고용포럼(회장 심상완 창원대 교수)은 오는 11월 2일 오후 2시부터 창원시 성산구 한국폴리텍7대학 창원캠퍼스에서 ‘스마트 공장과 경남형 일자리 모델’을 주제로 제53회 정기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경남도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날 포럼은 경남도가 경남 제조업 혁신을 위해 중점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공장의 보급확대 정책과 경남형 일자리 모델의 내용, 연관관계, 문제점에 대해 전문가와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발표·토의함으로써 경남 제조업 혁신과 경남형 일자리 모델을 더욱 충실하게 보완하고 문제점을 개선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형 일자리 모델’은 완성된 것이 아니라 그 구성요소나 전체적인 틀이 초보적인 상태에 있으며, 이러한 계획이나 모델이 노동에 미치는 영향이나 정책 입안 과정에서 노동계의 참여나 의견 수렴은 중요하게 고려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날 포럼은 손은일 한국폴리텍7대학 학장의 사회로 정승일 새로운사회를 여는 연구원 이사가 ‘제조업 르네상스를 위한 지역산업정책의 방향과 과제’, 김태문 경상남도 미래융복합산업과 과장이 ‘경남형 스마트 공장과 스마트 일자리 추진 정책’을 주제로 발제를 한다. 이어 조유섭 경남테크노파크 원장직무대리, 김성현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 경남협의회 회장, 김명한 (주)신승정밀 대표이사, 오경진 태림산업(주) 상무이사, 전국금속노조 경남지부기업인 등이 지정토론에 나선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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