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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29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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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8개국 철인들, 통영서 인간 승리

ITU트라이애슬론월드컵대회 열려

  • 기사입력 : 2018-10-3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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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시 도남동 트라이애슬론 광장 및 시내 일원에서 열린 ‘2018 통영ITU트라이애슬론 월드컵대회’ 참가자들이 수영 경기를 하고 있다./통영시/


    통영시와 대한철인3종협회가 주최하고, ITU(International Triathlon Union, 국제트라이애슬론연맹)에서 공인한 세계 월드컵시리즈 중 국내 유일의 국제대회인 ‘2018 통영ITU트라이애슬론월드컵’ 대회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도남동 트라이애슬론 광장 및 시내 일원에서 38개국 1411명의 엘리트 선수와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27일 열린 주니어 경기에서는 조재현(통영시청)이 남자부 1위, 차상희 (충렬여고)가 여자부 1위를 차지했다. 엘리트 여자부 경기에서는 일본의 Ueda Ai가 1위, 프랑스의 Sandra Dodet가 2위, 미국의 Renee Tomlin이 3위에 올랐다.

    엘리트 남자부에서는 스위스의 Max Studer가 1위, 프랑스의 Felix Duchampt가 2위, 미국의 Eli Lhemming이 3위를 했다.

    28일 장애인 및 동호인부 경기에서는 불편한 몸으로 트라이애슬론을 완주하는 장애인 선수들의 모습에서 진정한 인간 승리를 느끼게 했다.

    정기홍 기자 jkh106@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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