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19일 (금)
전체메뉴

창원과학고, 화학탐구프론티어대회 ‘장관상’

2학년 이승진·장지혁 학생·조흥규 교사
마늘껍데기 이용 배터리 성능 향상 연구

  • 기사입력 : 2018-11-02 07:00:00
  •   
  • 메인이미지


    창원과학고(교장 정영권) 2학년 이승진, 장지혁 학생팀(팀명 사랑의 밧데리, 지도교사 조흥규)이 제15회 화학탐구프런티어페스티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사진) 이들은 지난 10월 3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페스티벌 시상식에서 ‘버려지는 마늘껍데기를 이용한 Li-S 배터리의 성능 향상’을 주제로 한 연구의 성과를 인정받아 장관상을 받았다.

    이승진 학생은 “연구를 진행하면서 예상치 못한 어려움이 많았지만 팀원과 함께 노력해 기존의 다른 재료를 이용한 전지보다 성능이 우수한 전지를 개발할 수 있었다. 전지의 성능 향상과 함께 적절한 합성법을 찾아서 기뻤다”라며 연구와 수상에 관한 소감을 전했다.

    정영권 교장은 “마늘껍질을 이용해 배터리의 양극을 만들려고 한 시도가 인상적”이라며 “학생들이 틀에 박힌 답을 찾는 데서 벗어나도록 돕는 것이 창의력 교육의 시작”이라고 전했다.

    이현근 기자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현근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