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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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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피아 국제콘퍼런스 7일 창원서 개막

9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풀만호텔서
국내외 전문가 강연·연구성과 발표
나노응용 제품 50개 부스 전시·홍보

  • 기사입력 : 2018-11-0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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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차 산업혁명의 유망 산업인 나노융합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제5회 나노피아 국제콘퍼런스 및 전시회(약칭 나노피아 2018)’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와 창원 풀만호텔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다섯 번째 개최되는 ‘나노피아 2018’은 경남도와 밀양시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외 나노기술 연구성과를 교류하는 학술대회와 나노기술 응용제품 전시회, 캡스톤 디자인 콘테스트(디자인 설계 대회), 투어프로그램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국제콘퍼런스는 ‘다시 한걸음의 도약!(Nanopia, Beyond New Limit!)’을 주제로 정하고 국내외 나노기술연구 분야 저명 인사 36명의 초청 강연을 포함해 20개국에서 연구한 나노소자와 공정, 나노금형 등 6개 분야에 대해 총 244편의 나노기술 연구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시회는 한국기계연구원, 재료연구소,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등 나노기술 연구기관 외에도 ㈜풍산홀딩스, 유로산업, 대호아이엔티 등 30여개 기관과 나노기업이 참여해 50여개 부스에서 나노신소재 발열체, 표면처리제, 전도성필름 등 다양한 나노응용 제품을 전시 홍보한다.

    경남도와 밀양시는 2021년에 조성이 완료되는 밀양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할 업체 4개사와 투자협약 MOU도 체결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공학계열 학생들에게 산업현장에서 부딪힐 수 있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캡스톤 디자인 콘테스트(디자인 설계 대회)’도 개최한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천성봉 경남도 미래산업국장은 “올해 5회째를 맞으면서 그동안 나노피아 행사는 나노기술 분야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나노산업 기술 동향을 공유해, 기업에는 기술혁신과 학계에는 나노기술 연구개발 확산에 기여해 왔다”면서 “세계적인 행사로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종훈·고비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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