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조개·두부김치 등 먹거리도 풍성
○… 진해수협과 바르게살기운동 진해구협의회의 먹거리 코너가 인기. 진해수협 전 직원 90여명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피조개 시식회’를 마련, 피조개무침, 피조개전, 피조개탕수육, 피조개회 등 1200인분의 음식을 달림이들과 가족들에게 선보였다. 바르게살기운동 창원시 진해구협의회 박영호·황명희 회장 등 50여명도 어묵과 두부김치·막걸리 등으로 달림이들의 맛난 시식을 준비했다.
안전 레이스 도우미들 ‘든든’
○… 하프와 10㎞ 코스에는 진해마라톤클럽, 장복산클럽, 진해달리미클럽, 진해달사모, 경남육상연합회, 동창원마라톤클럽 등으로 구성된 페이스메이커와 레이스패트롤들이 달림이들의 완주를 돕고 안전한 레이스를 유도. 하프코스 2시간 이전 레이스패트롤로 활약한 서정도(56·진해마라톤클럽)씨는 “스프레이 파스 2개를 가지고 뛰면서 10여명에게 뿌려줬다”며 “뛰다가 멈춰 서고 다시 달리는 과정이 힘들긴 했지만 다른 달림이들의 안전한 레이스를 도와서 뿌듯하다”고.
풍선아트·페이스페인팅 ‘문전성시’
○… 창원시자원봉사센터 직원과 봉사자 등 15명가량은 찾아가는 자원봉사 미니박람회 부스를 운영. 풍선아트와 페이스페인팅, 타투 등 체험거리를 준비했는데 달림이와 가족들로 문전성시. 페이스페인팅과 풍선아트 등은 센터에서 자체적으로 교육한 전문가들이 솜씨를 발휘.
해군 의장대 칼군무에 시선 집중
○… 해군 의장대의 식전 축하공연에 달림이들이 환호. 제복을 맞춰 입은 의장대 장병들이 음악에 맞춰 칼군무를 펼치는 모습에 모든 달림이의 시선이 집중. 특히 공연 마무리에 맞춰 일제히 공포탄 사격을 하는 모습에 남녀노소 불문 기념사진·동영상 촬영하느라 분주.
창원 하동권씨, 김치냉장고 행운 당첨
○… 이번 대회 최고의 경품인 김치냉장고 주인공은 10㎞ 코스에 출전한 하동권(29·창원시 성주동)씨. 마라톤 동호회인 ‘뛰닝’에 가입해 운동을 시작했다는 하씨는 이번이 두 번째 마라톤대회 참가인데 행운상을 받게 됐다고 싱글벙글. 미혼인 하씨는 부모님께 김치냉장고를 선물할 계획이라고.
참가자·자녀 심폐소생술 체험
○… 진해구주부민방위기동대서 마련한 생활민방위 체험학습장에서는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해 CPR(심폐소생술) 교육이 이뤄져.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애니모형이 준비돼 있어 CPR 교육을 받거나 자녀들에게 체험 기회를 주려는 달림이들로 북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