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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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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간편결제 서비스, 내달 창원서 시범 운영

도, 대학가 등 중심 가맹점 모집

  • 기사입력 : 2018-11-04 2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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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가 소상공인 간편결제 서비스 가맹점 모집을 5일부터 시작하고 창원시 전역을 대상으로 12월 중 시범 실시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간편결제 서비스는 소비자가 본인의 스마트 폰으로 소상공인 가맹점의 QR코드를 스캔하고 결제금액을 입력하면 소비자 계좌에서 소상공인 계좌로 구매대금이 직접 계좌이체되는 방식이다. 중간단계의 신용카드사와 밴사 등이 없어 소상공인이 부담하는 수수료가 0%대로 줄어든다.

    기존 신용카드 수수료(평균 1.93%)보다 획기적으로 낮아져 소상공인의 경영비용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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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픽사베이/


    경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내년 소상공인 간편결제 전면 실시에 앞서 창원시 전역을 대상으로 12월 중 시범 실시를 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간편결제 가맹점은 창원시 상권이 밀집된 전통시장 상가와 모바일에 친숙한 20대 청년들이 밀집된 대학가, 가로수길 등을 중심으로 집중 모집할 계획이다. 가맹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경남소상공인연합회 등에 비치된 가맹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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