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무궁화봉사회(회장 성수용)는 지난 3·4일 상남면 우곡마을 저소득 다문화가정에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했다.
봉사활동에는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세면실과 양변기 설치, 노후도배와 장판 교체, 싱크대 설치, 외벽 도색 등 전제적인 리모델링 작업을 했다.
무궁화봉사회는 14년 전부터 38명의 회원들이 한 뜻을 모아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계층에게 집수리 재능기부를 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성수용 회장은 “회원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소중한 시간을 내어 한 마음으로 항상 함께 해주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고비룡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고비룡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