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창원교육지원청이 늘푸른전당에서 개최한 ‘초등학생 합주 발표회’./창원교육지원청/
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송승환)은 지난 3일 늘푸른전당에서 마산신월초 외 20개교의 합주동아리 학생과 1119명이 함께한 초등학생 합주 발표회를 열었다. 발표회는 평소 교육과정과 동아리활동, 방과후 교육활동으로 실력을 쌓은 학교오케스트라단원과 합주동아리 학생들이 함께 공연 기회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합주 발표회에 참가한 학생은 “땀흘리며 연습했던 아름다운 선율과 화음을 친구들과 함께 연주하니 가슴이 벅찼고 그 모습을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뽐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한 학부모는 “무대 위에서 주인공이 된 학생들의 공연을 통해 음악을 사랑하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무대여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현근 기자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이현근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