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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18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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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 강화’ 교육 복지에 역점

도교육청 내년 예산안 살펴보니
무상급식 등 복지분야 비중 약 60%
급식 환경개선·혁신교육 집중 투자

  • 기사입력 : 2018-11-0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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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교육청의 2019년도 예산을 살펴보면 교육의 공공성 강화 등 책임교육에 중점을 뒀다.

    고등학교를 포함한 전 학교 무상급식식품비 2095억원, 초등학교 돌봄교실 및 방과후학교 지원비 591억원, 유치원·어린이집 누리과정비 2725억원,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과서·학비지원비 494억원 등 교육복지 분야에 전체 교육사업비의 59.4%인 6126억원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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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불법촬영카메라 탐지 점검 체계 구축 등 학생생활지도 강화에 256억원, 맞춤형 특수교육 실천을 위한 특수교육 복지지원 등에 427억원, 학생건강 보호와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환경관리 및 학교급식 관리·급식환경 개선에 2351억원, 유치원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유아교육 진흥에 364억원을 편성했다.

    수업혁신 등 혁신교육에 중점을 두고 행복학교·행복마을학교·행복교육지구 확대와 배움중심의 새로운 교육 실천을 위한 운영지원에 408억원,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한 김해 지혜의 바다 설립·학교도서관 시설개선 등에 128억원, 학교스포츠클럽 지원 등 학교체육 활성화에 661억원, 문화예술 및 다문화자녀 교육지원을 위한 특별활동 지원에 116억원을 편성했다.

    미래·과학교육 사업으로는 미래교육 콘텐츠 제작·수학체험센터 운영·과학실 환경개선 등 과학교육 활성화에 193억원, ICT활용 교육에 189억원을, 마이스터고를 비롯한 특성화고교 지원에도 259억원을 편성했다.

    학교기본운영비는 지역별 학교 평등예산,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 화재나 지진 등 재해에 대비한 안전교육교구 구입, 신입생 체육복 구입비를 추가 반영 하는 등 올해 본예산 대비 21.1%가 증가한 3694억원을 편성했다.

    학교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시설 사업은 학교 신·증설 및 과밀학급 해소에 2843억원, 특성화고 실습실 증축 등 일반시설에 129억원, 내진 보강·석면 교체 등 학교교육환경 개선에 1513억원을 편성했다.

    이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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